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문단 편집) == 평가 == [include(틀:평가/메타크리틱, code=<영화 코드>, critic=<메타스코어 점수>, user=<유저스코어 점수>)] [include(틀:평가/로튼 토마토, code=<영화 코드>, tomato=<토마토미터 퍼센티지>, popcorn=<오디언스 스코어 퍼센티지>)] [include(틀:평가/IMDb, code=tt7034992, user=7.0)] [include(틀:평가/레터박스, code=i-want-to-know-your-parents, user=3.3)] [include(틀:평가/알로시네, code=<영화 코드>, presse=<전문가 평점>, spectateurs=<관람객 평점>)] [include(틀:평가/키노포이스크, code=1045606, user=<평점>)] [include(틀:평가/야후! 재팬 영화, code=<영화 코드>, user=<평점>)] [include(틀:평가/Filmarks, code=80456, user=3.6)] [include(틀:평가/엠타임, code=240452, user=<평점>)] [include(틀:평가/도우반, code=27069838, user=6.7)] [include(틀:평가/왓챠, code=m5eJoaL, user=2.9)] [include(틀:평가/키노라이츠, code=997, light=88.16)] [include(틀:평가/네이버 영화, code=159812, expert=6.14, audience=7.74, user=7.68)] [include(틀:평가/다음 영화, code=109937, user=7.0)] [include(틀:평가/CGV, code=85821, egg=94)] [include(틀:평가/롯데시네마, code=18609, user=9.0)] [include(틀:평가/메가박스, code=22020300, user=8.5)] [include(틀:평가/MRQE, code=<영화 코드>, critic=<크리틱 평점>, user=<유저 평점>)] [include(틀:평가/시네마스코어, score=<스코어>)] [include(틀:평가/TMDB, code=629322, user=73)] [include(틀:평가/무비파일럿, code=<영화 코드>, user=<점수>)] [include(틀:평가/RogerEbert.com, code=<영화 코드>, user=<별점>)] [include(틀:평가/MyDramaList, code=23456-i-want-to-see-your-parents-face, user=7.0)] > '''염치 없는 사회의 민낯''' > 원작의 중요한 뼈대는 그대로 지키면서 시공간을 무리 없이 확장했다. 보다 다양한 입장과 시각이 추가된 이야기 안에서 도덕적 딜레마와 선택의 문제는 여전히 형형한 질문의 형태를 갖는다. 입장의 차이라는 건 말처럼 간단하지 않다. 괴물을 길러 내고 용인하는 사회의 민낯은 어떤 모습인가. 그 안에서 당신은 어느 얼굴을 가질 것인가. 물샐틈없는 수비와 공격으로 탄탄하게 진행되는 경기를 보는 듯한 연기 앙상블이 인상적. >---- > 이은선 (★★★☆) > '''니 부모/자식 얼굴에 먹칠하지 마라''' > 학폭 소재를 다룬 영화의 성격을 결정하는 주요 요소 중 하나는 ‘누구’에게 초점을 맞출 것인가다. ‘피해자/가해자’에서 뻗어나가는 수많은 선택지 중에서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가해자 부모를 전면에 내세운다. 그러나 이게 다가 아니다. 이 영화가 흥미로워지는 건 가해자 부모인 줄 알았던 강호창(설경구)이 피해자 부모로 신분 역전하며 겪는 딜레마에서 나온다. ‘만약 당신이 가해자/피해자의 부모라면?’이라는 질문은 설경구라는 배우의 섬세한 표정을 통과하며 현실감각을 입는다. 긴장의 끈을 팽팽하게 잡아끄는 박력 있는 연출은 아니지만, 숨은 이야기가 하나둘 벗겨지며 진실을 드러낼 때의 호흡은 좋다. >---- > 정시우 (★★★) > '''부모라면 꼭 봐야 할 영화''' > 학교 폭력을 소재로 한 작품 중에서 일본 극작가 하타사와 세이고의 희곡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학교 폭력의 가해자를 날카롭게 파고든 수작으로 꼽힌다. 원작이 자식들의 잘못을 회피하는 가해자 부모들의 무책임한 태도에 집중했다면, 영화는 설경구가 연기하는 가해자 아버지를 중심으로 가해자 학생들과 그들 부모의 이야기를 다룬다. 부모들의 특정 직업, 학교와 교사의 입장, 반전을 꾀하는 설정으로 주제를 강조하는 등 각색에 심혈을 기울였다. 배우들의 고른 연기가 극에 몰입하도록 만드는데 부모의 책임을 대변하는 설경구의 얼굴이 각인된다. 자녀를 둔 부모라면 반드시 보고 학교 폭력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 > 정유미 (★★★) > 오직 관객에게 분노를 안기기 위해 온통 나쁜 인간들의 나쁜짓만 담는다. >---- > [[이동진]] (★★) > 소재의 흡인력은 당연한 건데, 도식적이고 허술한 게 문제 >---- > [[이용철(평론가)|이용철]] (★★☆) > 한국영화의 오랜 죄의식, 소년에게로 >---- > 배동미 (★★★☆) > 타이트한 편집본을 보고 싶다 >---- > 오진우 (★★☆) > 한국 계급사회와 폭력의 역학에 관한 조감도. 좀더 서늘했더라면 >---- > [[임수연]] (★★★☆) 개봉 전 [[설경구]], [[문소리]], [[천우희]] 등과 같은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 및 사회적 이슈 중 하나인 [[학교폭력]] 소재를 통해 화제를 모았으나, 연출을 맡은 [[김지훈(영화 감독)|김지훈]] 감독의 필모그래피를 보면 《[[7광구(영화)|7광구]]》, 《[[싱크홀(영화)|싱크홀]]》처럼 작품성 및 예술성 면에서 크게 실패한 영화들이 있어 큰 우려가 존재했다.[* 그 중 [[목포는 항구다]]와 [[화려한 휴가]]가 상대적으로 나은 평을 받았으며 [[타워(영화)|타워]], [[싱크홀(영화)|싱크홀]]은 흥행에 성공하여 관객들의 지지를 받았으나 평단이나 씨네필들의 평가는 부정적이었다. 그리고 흥행과 평가 모두 처참히 실패한 작품이 그 유명한 [[7광구(영화)|7광구]]이다.] 허나 개봉 전 진행된 언론시사회 및 관객시사회에서 호평이 나오며 이전에 영화 팬들이 우려하던 점들을 꽤나 잠식시키고 있어 [[김지훈(영화 감독)|김지훈]] 감독의 평가가 반전될 가능성도 보이고 있다. 평단과 전문가의 평은 전체적으로는 나쁘지 않으나 호불호가 갈리는 모양새다. 특히 [[이동진]] 평론가는 왓챠피디아에 10점 만점에 4점의 별점을 남기면서 혹평했다.[* 감독의 전작들 중 [[화려한 휴가]]와 같은 별점이다.] [[씨네21]] 소속 영화 평론가들의 별점은 평균 6점으로, 전반적으로 보면 [[범작]] 정도 되는 점수이나, [[김지훈(영화 감독)|감독]]의 [[7광구(영화)|과거작]]을 생각하면 상당히 선방하고 있는 셈이다. 학교폭력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 대부분 피해자의 시점에서 진행되는 것과 달리 본 작품은 학교폭력의 가해자와 이를 덮으려는 부모들의 시점에서 진행된다. 극이 진행되는 동안 한국 영화의 고질병인 억지 신파로 빠지지 않고 악역 캐릭터가 갱생을 하는 뻔한 전개가 아닌 작품의 처음부터 끝까지 피카레스크 식 전개를 고수하였으며, 여기에 설경구, 오달수 등 명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에 힘 입어 "자식을 지키기 위해 부모가 어디까지 악마가 될 수 있는지"를 잘 묘사하였다. 비록 주인공들이 악인으로 묘사되지만 관객들의 공감을 잘 이끌어내었는데, 자기 자식이 저런 상황에 놓이면 자신도 같은 행동을 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반응이 있다. 그래서 '''부모라면 꼭 봐야 할 영화'''라고도 평가된다. 다만 자극적인 학교폭력 장면들과 자식들을 지키기 위해 악행을 서슴지 않는 부모들의 행동을 지나치게 많이 보여주어 답답하고, 보기 불편했다는 혹평도 일부 존재한다.[* 이동진의 비판이 이러한 투이다.] 반면 현실이 오히려 몇 배나 더 잔인하고 추악하다는 평가도 많다.[* 유사한 사례로 같은 [[사회고발물]] 영화인 [[도가니(영화)|도가니]] 역시 표현이 과하다는 비판이 있었으나, 사실은 실제 사건에 비해 몇 배나 순화되어 나왔다고 한다.][* 실제로 학폭 피해자들을 두 번 죽이는 악질적인 가해자 학부모는 물론, 자녀의 학급 교사에게마저 온갖 갑질과 괴롭힘을 일삼는 최악의 인간들이 넘쳐난다.][* 또한 학교폭력을 소재로 삼은 영화지만 제목에서도 그렇듯 본작에서 주목해야할 것은 학교폭력의 강도보다는 어떤 끔찍한 짓을 저질러도 자신의 자식이랍시고 감싸는 부모들의 행동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